[IS 승장]2위 LG 제압..강인권 대행 "선수단 전원, 경기 끝까지 집중해줬다"
NC 다이노스가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2위 LG 트윈스를 꺾고 가을 야구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NC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1회 선취점을 끝까지 지켜낸 마운드의 힘이 컸다.
이날 NC는 1회 초부터 두 점을 냈다. 리드오프 박민우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이명기가 불러들였다. 이어 노진혁의 적시타가 더해져 1회부터 두 점을 앞서갔다. LG는 3회 한 점을 쫓아갔으나 그 이상은 추격하지 못했다. 선발 맷 더모디를 시작으로 NC 마운드가 LG 타선을 단 1점으로 묶은 덕분이다.
특히 8회 승부처에서 NC가 웃었다. LG는 8회 말 연속 사사구를 시발점으로 NC 마운드를 압박했다. 그러나 NC 벤치는 김시훈을 빠르게 임정호로 교체했고, 포수 양의지가 상대 희생 번트 작전 때 2루 주자를 저격하는 기민함도 선보이며 실점을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결승 득점을 만드는 등 장타 2개와 3출루를 기록한 박민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타격·투구·수비 모두 이날은 LG가 아닌 NC의 승리였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경기 후 "경기에 나온 투수들 모두가 자신의 역할을 다 하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강 대행은 "야수진에서는 박민우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무엇보다도 선수단 전체가 경기 끝까지 집중한 부분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선수단의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짚었다.
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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