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꺾고 여자농구 월드컵 4연속 우승..한국 10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중국을 꺾고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미국은 이 대회 4회 연속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FIBA 랭킹 1위 미국은 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중국(7위)과 결승에서 83-61로 이겼다.
1959년부터 1975년까지 5연패를 달성한 소련 이후 이 대회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꺾고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미국은 이 대회 4회 연속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FIBA 랭킹 1위 미국은 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중국(7위)과 결승에서 83-61로 이겼다.
미국은 이날 에이자 윌슨이 19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켈시 플럼은 17점에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중국에서는 리웨루가 19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중국은 이날 졌지만 1994년 준우승 이후 28년 만에 여자농구 월드컵 결승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는 미국의 윌슨이 선정됐다. 베스트 5로는 윌슨, 브리안나 스튜어트(미국), 한쉬(중국), 브리짓 칼턴(캐나다), 스티브 탤벗(호주)이 뽑혔다.
미국은 2010년 체코 대회부터 4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1959년부터 1975년까지 5연패를 달성한 소련 이후 이 대회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이다.
미국 여자농구가 월드컵에서 패한 마지막 경기는 2006년 브라질 대회 준결승에서 러시아에 68-75로 진 것이다. 그 이후 30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1승 4패로 탈락했다. 2010년 체코 대회 이후 12년 만에 본선 승리를 따냈다. 12개 출전국 가운데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후의 순간까지 손 뻗은 기장님"…마지막 모습에 누리꾼 '울컥' - 아시아경제
- "돈좀 있으신가 보네요"…어르신 비꼰 MBC 제작진에 항의 폭주 - 아시아경제
- "고인에 누 끼치면 안돼"…참사에 동료 잃은 치과의사들, 무료진료 동참 - 아시아경제
- "화해 못하고 보내", "엄마, 나 이제 고3" …참사 유가족 손편지 - 아시아경제
- "글로벌 민주주의 쇠퇴…韓사태, 윤석열 1인이 초래한 위기" - 아시아경제
- 대마 흡연 걸리고 자숙 없던 배우…4년 만에 "두려웠다" 실토 - 아시아경제
- 새벽마다 꼬끼오에 악취까지…아파트서 닭 키운 세입자 '경악' - 아시아경제
- "내 생애 이런 일이 생기다니" 오징어게임2에 나온 '공기놀이 달인' - 아시아경제
- "너무나 상냥했던 기장님"…제주항공 동료 승무원의 손편지 - 아시아경제
- 이준석, 尹 편지에 "대선 못 나가도 좋다…즉각 하야하라"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