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전자' 고성희, 속사포 욕설→슬랩스틱..물 만난 코믹 연기 폭발

김유진 기자 2022. 10. 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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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성희가 지금껏 보여 준 적 없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고성희는 9월 30일 첫 공개된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에서 마케팅 3부의 대리 차나래로 분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인 만큼 개성 강항 캐릭터와 코믹한 대사들을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한 드라마 속에서 고성희는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차나래 캐릭터의 특징을 맛깔스럽게 살리면서도 가볍지만은 않게 무게 중심을 잡아주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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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성희가 지금껏 보여 준 적 없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고성희는 9월 30일 첫 공개된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에서 마케팅 3부의 대리 차나래로 분했다.

이날 공개된 첫회부터 사고뭉치 이상식 역의 곽동연을 향해 폭발하는 분노를 속사포 랩처럼 쏟아내는 차진 욕설로 시선을 강탈한 고성희는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는 곽동연과 티키타카 신경전을 벌이는 유쾌한 조화로 웃음을 안겼다.

또 곽동연의 팔꿈치 가격에 쌍코피를 흘리고, 머리에 롤을 한 채로 출근을 하는가 하면 먼지를 거미로 착각하고 놀라 괴성을 지르며 트레이닝복 차림에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을 한 채로 곽동연의 집에 뛰쳐들어 오는 등 허술한 허당미로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인 만큼 개성 강항 캐릭터와 코믹한 대사들을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한 드라마 속에서 고성희는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차나래 캐릭터의 특징을 맛깔스럽게 살리면서도 가볍지만은 않게 무게 중심을 잡아주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2회에서는 곽동연과 옥신각신하던 중 얼떨결에 벌레를 밟았다가 혼비백산, 곽동연에게 안기며 난리를 피우는 강렬한 엔딩을 선보이며 앞으로 보여줄 코믹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가우스전자'는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seezn(시즌)과 올레tv에서 공개되며, ENA 채널을 통해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올레tv·seez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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