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 제외.. 흥민·케인·사카 스리톱' 북런던더비 통합 베스트11

허인회 기자 2022. 10. 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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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더비를 앞두고 두 팀을 합친 통합 베스트일레븐이 선정됐다.

1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통해 아스널과 토트넘홋스퍼가 북런던더비로 맞붙는다.

영국 '풋볼 런던'은 팬들의 투표를 통해 북런던더비 통합 베스트일레븐을 구성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적절한 포지션과 밸런스를 위해 토트넘에서 6명, 아스널에서 5명을 뽑아 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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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두 팀을 합친 통합 베스트일레븐이 선정됐다.


1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통해 아스널과 토트넘홋스퍼가 북런던더비로 맞붙는다.


영국 '풋볼 런던'은 팬들의 투표를 통해 북런던더비 통합 베스트일레븐을 구성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적절한 포지션과 밸런스를 위해 토트넘에서 6명, 아스널에서 5명을 뽑아 팀을 만들었다. 포메이션은 4-3-3이다.


가장 쟁쟁한 스리톱은 손흥민,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로 이뤄졌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듀오로 유명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다 합작골(42골)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속 늘려가는 중이다.


EPL 득점 5위에 있는 아스널 내 최다득점자 가브리엘 제주스가 제외됐다. 이 매체는 '어떠한 베스트일레븐을 들고와도 케인을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밀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측면 공격수 경쟁도 치열했다. 손흥민과 사카가 이름을 올렸지만 히샤를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도 뛸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최근 주춤했던 손흥민의 기량으로 인해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다. 9월 A매치 휴식기 직전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한 건 좋은 징조'라고 덧붙였다.


쿨루셉스키는 2선 미드필더로 내려서 배치됐다. 마르틴 외데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짝을 이뤘다. 포백에는 아스널 수비진이 더 많이 포진됐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만 토트넘 선수고, 올렉산드르 진첸코,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는 아스널 소속이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착용했다.


A매치 휴식기가 종료되자마자 중요한 경기를 앞둔 양 팀이다. 더비전으로 치러지는 것뿐만 아니라 순위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이다. 선두 아스널(승점 18)을 토트넘(3위, 승점 17)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날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도 있다.


사진= 영국 '풋볼 런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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