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밸류에이션 코로나 팬데믹 수준 하락..목표주가 5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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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목표주가 5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1일 FN가이드에 따르면 BNK투자증권은 최근 현대제철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밸류에이션이 코로나 팬데믹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BNK투자증권은 "국내외 철강 시황이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면서 3분기 봉형강 및 열연 가격이 예상보다 더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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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BNK투자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목표주가 5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1일 FN가이드에 따르면 BNK투자증권은 최근 현대제철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밸류에이션이 코로나 팬데믹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BNK투자증권은 "국내외 철강 시황이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면서 3분기 봉형강 및 열연 가격이 예상보다 더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철강 시황은 공급보다 수요 둔화가 문제인데 중국 건설경기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동아시아 철강 시황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해석했다.
국내 수요 산업도 전년동기대비 역성장을 지속하면서, 후판을 제외한 전 품목에 걸쳐 수요가 약한 상황으로 해석했다.
BNK투자증권은 4분기에는 고로 투입 원가 하락, 봉형강 가격 하락 마무리와 성수기 효과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쟁사의 피해복구가 예상보다 지연될 경우 열연, 후판의 판매량과 가격이 좀 더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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