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가봉 대통령과 양국수교 60주년 축하 서한 교환
이지영 2022. 10. 1. 13:52
윤석열 대통령이 알리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과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서한에서 가봉 정부와 국민에게 따뜻한 우정의 인사를 전하고 양국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관계가 수교 60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전을 디딤돌 삼아 다방면으로 더 폭넓고 견고해지기를 기대했다.
봉고 대통령은 서한에서 양국 간 파트너십이 양 국가와 국민들의 이익을 위해 계속 발전·심화했다고 평가한 뒤 수교 60주년을 맞아 인프라, 산림, 다자주의 및 평화 등 양국이 공유하는 공통 관심 분야에서 잠재력을 호혜적인 방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했다.
한국과 가봉은 1962년 10월 1일 수교했으며, 지난 7월 봉고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유머랍시고 "가슴 큰 여자 만지는 게 직업"...애플 부사장 최후
- 택시로 만원이면 가는 거리, 이 옷만 입으면 20만원 확 뛴다
- 재력가 열애설 하루만에…박민영측 "이미 결별, 금전 제공 없었다"
- 1.7조 美군함 퇴역시킨 '앙심의 방화'…21살 수병 무죄 받은 까닭
- 여자 혼자 많이 사는 영등포 동네…도둑 반으로 확 줄인 비결
- 박치기왕 김일과 명승부...'역도산 제자' 이노키 심부전 별세
- 여친은 낙태까지…유부남 들키자 "나 암이야"란 그놈 최후
- 해외서 이렇게 했다간 수수료 폭탄…수수료 돌려주는 카드는
- 문·조국 시민 고소 역풍 탓? '1호 법적대응' 고심하는 대통령실
- "선처 없다더니..." 비·김태희 집서 고성 지른 '초인종녀'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