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생체인증 공항 연계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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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신분증 없이 생체정보(손바닥 정맥)만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해 국내선 탑승 수속이 가능한 'DGB 바이오인증 공항 연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DGB대구은행에 영업점에서 손바닥 정맥과 휴대전화 정보를 등록하고 '공항 연계 서비스'를 신청하면 인천공항을 제외한 국내 14개 공항에서 국내선 탑승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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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비스는 DGB대구은행에 영업점에서 손바닥 정맥과 휴대전화 정보를 등록하고 ‘공항 연계 서비스’를 신청하면 인천공항을 제외한 국내 14개 공항에서 국내선 탑승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9개의 금융기관과 한국공항공사 및 금융결제원이 제휴해 추진하는 서비스로 공항 이용 고객의 탑승 수속 편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7년 지방은행 최초로 통장과 카드 없이 손바닥 정맥정보를 통해 ATM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왔다. 영업점과 자동화 기기에서 신분증, 카드, 통장, 도장 없이 입·출금이 가능하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생체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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