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활, 박쥐처럼.. 생리통 완화하는 자세 3

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 10. 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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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자세는 다리와 골반을 열어 나비의 날개처럼 펴주는 동작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 달에 한 번, 많은 여성은 생리통을 경험한다. 유독 그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는 날이 있다. 생리통을 완화하는 자세를 알아본다.

▷나비 자세=나비 자세는 다리와 골반을 열어 나비의 날개처럼 펴주는 동작이다. 가슴과 허리를 곧게 펴고 앉은 다음 두 발바닥을 마주 붙인다. 그다음 양손으로 발가락을 잡아, 회음부 가까이 끌어당기고 아랫배는 내밀며 가슴을 쭉 편다. 숨은 내쉬면서 천천히 이마가 바닥에 닿도록 상체를 숙인 자세로 20~30초간 유지한다. 자세를 잡을 때 허벅지가 바닥에 닿지 않거나 상체를 숙이는 동작이 힘들다면, 발바닥을 마주한 상태에서 허리와 가슴을 펴고 호흡하면서 진행한다.

▷활 자세=활 자세는 생리통뿐만 아니라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이마를 바닥에 대고 엎드려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뒤로 구부려 양손으로 발목을 잡는다. 그런 다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다리와 머리를 위로 일으켜 세운 자세를 20~30초간 유지한다. 처음 자세로 돌아와 편하게 호흡한다.

▷박쥐자세= 박쥐자세는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최대한 옆으로 벌려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동작이다. 발뒤꿈치와 무릎에 힘을 주고 허리를 꼿꼿하게 편 후 동작을 진행해야 효과가 제대로 나타난다. 몸이 배나 가슴이 바닥에 닿지 않는 경우에는 상체를 숙일 때 팔꿈치를 대고 20~30초간 복식호흡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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