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실낱 희망 박진만 대행 "경기 초반 타구에 운 따랐다"

배중현 2022. 9. 3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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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두산 베어스전을 더그아웃에서 지켜보는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대행.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5강 진출 실낱 희망을 이어갔다.

삼성은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11-3으로 승리했다. 시즌 62승 2무 74패. 이날 경기가 없던 5위 KIA 타이거즈(66승 1무 70패)와 승차를 4경기, LG 트윈스에 패한 6위 NC 다이노스(62승 3무 72패)와 승차는 1경기로 좁혔다.

선발 백정현이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3실점 하며 승리를 챙겼다. 6회부터 가동된 불펜은 김대우(1이닝 무실점) 김윤수(1이닝 무실점) 문용익(1이닝 무실점) 박주혁(1이닝 무실점)이 각각 1이닝 무실점했다. 타선에선 2번 구자욱이 6타수 3안타 1득점, 3번 피렐라가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활약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대행은 경기 뒤 "경기 초반 운이 따르는 타구들이 나왔고 선수들이 그 순간을 득점으로 잘 이어가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백정현도 득점 차를 충분히 활용하는 효과적인 투구를 했다. 최근 불펜투수들이 잘해주며 승리 확률을 높여왔는데 오늘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경기 후반을 지웠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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