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광고'에 뿔난 리니지2M 유저들, 엔씨에 소송

이휘경 2022. 9. 3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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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게임 '리니지2M' 이용자들이 회사의 잘못된 프로모션 관행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리니지2M 이용자 381명은 30일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1인당 10만 원씩, 총 3천810만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부산지법에 냈다고 밝혔다.

이어 원고인 리니지2M 게이머들이 엔씨소프트의 행위로 재산적,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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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엔씨소프트의 게임 '리니지2M' 이용자들이 회사의 잘못된 프로모션 관행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리니지2M 이용자 381명은 30일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1인당 10만 원씩, 총 3천810만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부산지법에 냈다고 밝혔다.

소송을 낸 게이머들은 엔씨소프트가 특정 유튜버에게 방송 송출을 대가로 광고료를 지급한 것이 신의성실의 원칙 위반이며, 게임 세계에 개입하지 않고 중립성을 지킬 주의 의무를 어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고인 리니지2M 게이머들이 엔씨소프트의 행위로 재산적,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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