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반기 반도체 매출 전망 32%로 낮춰..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 영향

박준이 2022. 9. 30.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하반기 반도체 매출 전망을 기존 대비 '30% 이상' 낮춘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고위관계자는 지난 28일 열린 직원 간담회에서 "올 하반기 매출 가이던스(회사 내부 전망치)를 4월 전망치 대비 32% 낮췄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삼성전자의 하반기 반도체 매출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67조294억원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침체 국면 전망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반도체 매출 전망을 기존 대비 '30% 이상' 낮춘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상반기까지 침체 국면이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30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고위관계자는 지난 28일 열린 직원 간담회에서 "올 하반기 매출 가이던스(회사 내부 전망치)를 4월 전망치 대비 32% 낮췄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삼성전자의 하반기 반도체 매출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67조294억원이었다. 경 사장이 언급한 감소폭 32%를 시장 컨센서스에 적용하면 하반기 반도체 매출 전망치는 45조원 안팎으로 줄어든다.

삼성전자의 보수적인 전망은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메모리반도체 가격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