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학생들,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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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일반고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12명이 오는 4일부터 3일간 울산시 일원에서 실시하는 '올해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 관내 참가한다.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울산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대회로 장애학생들에게 직업기능 향상과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교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효율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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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 일반고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12명이 오는 4일부터 3일간 울산시 일원에서 실시하는 ‘올해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 관내 참가한다.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울산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대회로 장애학생들에게 직업기능 향상과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교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효율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종목별로 1박 2일씩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 학생 203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바리스타, 사무지원 등 6종목으로 구성된 ‘직업기능경진대회’와 진로체험부스, 특별체험, 문화체험 등의 ‘진로체험활동’으로 나눠 진행된다.
부산 학생들은 바리스타, 제품 포장, 외식 서비스 등 6종목의 특수학교·특수학급 부문에 모두 참가한다.
정대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행사는 장애학생들의 직업 능력 향상과 자립을 향한 꿈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개인별 맞춤형 직업기능 신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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