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혐·여혐 아니다"..비비, '애니멀 팜' 뮤비 논란 해명 [엑's 이슈]

이슬 기자 2022. 9. 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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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가 신곡 '애니멀 팜' 뮤직비디오 논란을 해명했다.

지난 29일 비비는 충북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신곡 나왔다. 근데 안 봐주셔도 된다. 되게 잔인하다"며 '애니멀 팜(Animal Farm)(가면무도회)'의 뮤직비디오를 언급했다.

비비 첫 정규 앨범 '로우라이프 프린세스 : 누아르(Lowlife Princess: Noir)'의 선공개곡 '애니멀 팜' 뮤직비디오에서 비비는 첫 누아르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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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비비가 신곡 '애니멀 팜' 뮤직비디오 논란을 해명했다.

지난 29일 비비는 충북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신곡 나왔다. 근데 안 봐주셔도 된다. 되게 잔인하다"며 '애니멀 팜(Animal Farm)(가면무도회)'의 뮤직비디오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비비는 "저 남혐 아니다. 여험도 아니다. 사랑으로 가득찬 사람이다"라며 "뮤직비디오에서 왜 이렇게 사람을 많이 죽였냐. 영화 '킬빌'을 따라해 보고 싶었다"라고 직접 해명했다.

비비 첫 정규 앨범 '로우라이프 프린세스 : 누아르(Lowlife Princess: Noir)'의 선공개곡 '애니멀 팜' 뮤직비디오에서 비비는 첫 누아르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칼과 총을 쥔 비비는 대치한 남성들을 모두 죽이는 액션 연기를 펼쳤다.

'애니멀 팜'은 곡 전체의 스토리 기획, 연출, 연기, 작사까지 비비가 담당한 곡이다. 다소 잔인한 뮤직비디오의 내용 때문에 일부에서는 남혐 논란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비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비가 뭘 뜻하는지를 모르겠다구요? 잘 보셨습니다 별뜻 없습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비비의 첫 정규앨범 '로우라이프 프린세스 : 누아르'는 오는 11월 발매된다. 선공개곡 '애니멀 팜'은 '세상에 대한 그릇한 기준과 기존 시스템에 대한 반기'를 다룬 곡으로, 비비가 프로듀싱과 작사를, THE NEED가 작곡을 맡고, 세계적인 톱뮤지션들과 작업해온 그래미 위너 Mike bozzi가 참여했다. 

넷플릭스 '스위트홈2' 출연을 확정지었던 비비는 촬영 일정 등의 문제로 2주 만에 하차했다. 송중기, 홍사빈이 출연하는 영화 '화란'에 출연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필굿뮤직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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