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생경제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 10%' 지원

김태호 2022. 9. 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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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충전시 인센티브를 10% 까지 늘린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재료, 생필품 등 물가 안정을 위해 시 차원에서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확대 지원해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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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전경ⓒ



용인특례시가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충전시 인센티브를 10% 까지 늘린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 지원으로 보면 된다.


시가 운영중인 '민생경제 안정 TF'는 1단계(즉시 실행 가능한 긴급정책), 2단계(추경 긴급예산 편성이 필요한 정책), 3단계(2023년 본예산 편성 반영) 등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취약계층,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왔다.


시는 2단계 대책으로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확대 ▲농업용 면세유 지원 등 14개 사업을 위한 106억 2600만원을 2022년 제2회 추경에 편성했다.


그동안 시는 용인와이페이 충전시 10%를 인센티브를 지원했으나 인센티브 국비 예산(160억원)이 소진되면서 지난 7월부터 6%로 인센티브를 축소해 제공했다. 이 경우 25만원을 충전해야 1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었다.


2회 추경에서 예산 42억원이 편성되면서 10월부터는 용인와이페이를 충전할 경우 30만원의 10%인 최대 3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재료, 생필품 등 물가 안정을 위해 시 차원에서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확대 지원해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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