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문제로 다투다 동업자 살해한 30대..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

유병돈 2022. 9. 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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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동업자를 둔기로 내려쳐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동업자 B씨를 차로 치고 둔기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인 남성 B씨는 같은 날 오후 1시께 순찰 중인 경비원에게 숨진 채 발견됐으며, A씨는 오후 2시 30분께 경찰서를 직접 찾아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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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동업자를 둔기로 내려쳐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동업자 B씨를 차로 치고 둔기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인 남성 B씨는 같은 날 오후 1시께 순찰 중인 경비원에게 숨진 채 발견됐으며, A씨는 오후 2시 30분께 경찰서를 직접 찾아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금전 문제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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