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에이판 스타 어워즈' 최우수 연기상 등 시상식 7관왕 영예

김다은 2022. 9. 30. 17: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준호가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2 APAN STAR AWARDS)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이준호는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지상파, 케이블, OTT 등에서 방영된 대한민국의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2021년 이준호가 전역 후 선택한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방영 전부터 팬들 사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준호는 이 작품에서 정조 이산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 표현, 무게감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3년 만에 MBC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안긴 주역으로 우뚝 섰다. 이후 ‘2021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거머쥐었고, ‘제34회 한국PD대상’ 출연자상 탤런트 부문,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남자배우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5월 개최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남성 가수 출신 역대 최초 TV 부문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됐고 개인 커리어 첫 인기상으로 의미를 더한 ‘틱톡 인기상’까지 2관왕에 올랐다. 이준호는 이번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시상식 7관왕을 달성했다.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이준호는 2013년 영화 ‘감시자들’의 다람쥐 역을 시작으로 ‘김과장’, ‘그냥 사랑하는 사이’, ‘기름진 멜로’, ‘자백’ 등 여러 작품에서 맹활약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그런가 하면 이준호는 2023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기품, 카리스마, 명석한 두뇌까지 모든 것을 갖춘 킹 그룹의 후계자 구원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