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공시지원금 최대 24만원..이번에도 '짠물'

오수연 2022. 9. 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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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사전예약이 30일 시작된 가운데 이동통신 3사 공시지원금이 최대 24만원으로 예고됐다.

30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사전예약을 시작한 아이폰14 시리즈에 5~24만원 수준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통신 3사 아이폰14 출고가는 128GB 기준 기본 모델이 124만3000원, 플러스 134만2000원, 프로 154만원, 프로맥스 174만9000원이다.

아이폰14 공시지원금은 지난해 출시한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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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망 추가지원금까지 최대 27만6000원
아이폰14. 사진=애플

[아시아경제 오수연 기자] 아이폰14 사전예약이 30일 시작된 가운데 이동통신 3사 공시지원금이 최대 24만원으로 예고됐다.

30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사전예약을 시작한 아이폰14 시리즈에 5~24만원 수준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은 요금제에 따라 7만4000원~13만7000원을 제공한다. KT는 5만원~24만원, LG유플러스는 8만7000원~22만9000원이다. 아이폰14·플러스·프로·프로맥스의 공시지원금은 동일하다. 이번 공시지원금은 예고 공시지원금으로 출시 이후 변동될 수 있다.

여기에 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유통망 추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KT를 기준으로 월 13만원짜리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공시지원금 24만원에 추가지원금 3만6000원까지 총 27만6000원을 받을 수 있다.

통신 3사 아이폰14 출고가는 128GB 기준 기본 모델이 124만3000원, 플러스 134만2000원, 프로 154만원, 프로맥스 174만9000원이다. 가장 인기 있는 아이폰14 프로, 프로맥스를 기준으로 각각 126만4000원, 147만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이폰14 공시지원금은 지난해 출시한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지난 8월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플립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폴드·플립4는 통신사, 요금제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출시 당시 15만6000원~65만원을 지원했다.

'짠물' 공시지원금에 구매 시 공시지원금 대신 25%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을 택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통신 3사는 다음 달 6일까지 아이폰14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아이폰14은 7일 출시된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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