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같은 사랑" 대만사위 구준엽, 서희원과 첫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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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출신 가수 겸 DJ 구준엽(53)과 대만 톱배우 서희원(쉬시위안·46) 부부 화보가 공개됐다.
보그 대만은 환하게 웃고 있는 이들 부부의 화보를 공개하면서 "20년만에 다시 만난 인연"이라며 "행복한 분위기에 젖은 서희원·구준엽 커플의 운명같은 사랑 커버"라고 설명했다.
1998년쯤 만나 약 1년간 교제했던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3월 결혼을 발표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과거 대만에서 열렸던 클론 콘서트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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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출신 가수 겸 DJ 구준엽(53)과 대만 톱배우 서희원(쉬시위안·46) 부부 화보가 공개됐다.
부부는 30일 각각 인스타그램에 패션잡지 보그 대만 10월호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보그 대만은 환하게 웃고 있는 이들 부부의 화보를 공개하면서 “20년만에 다시 만난 인연”이라며 “행복한 분위기에 젖은 서희원·구준엽 커플의 운명같은 사랑 커버”라고 설명했다.
1998년쯤 만나 약 1년간 교제했던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3월 결혼을 발표했다. 구준엽은 당시 SNS에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라며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보았다.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과거 대만에서 열렸던 클론 콘서트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콘서트를 본 서희원이 구준엽에게 호감을 표해 약 1년간 교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며 “늦은 결혼이니만큼 여러분의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하고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둘 사이에는 1남1녀를 뒀다.
구준엽은 지난 28일 SNS에 주얼리 브랜드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24년 전 서희원과 처음 만났을 때 모습을 담았다. “내가 20년 동안 준비해온 사랑의 편지”라며 “내 마음속의 별, 영원한 소녀인 당신에게 바친다”고 했다.
28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서희원 여동생인 배우 서희제(쉬시디)는 한 행사에 참석, 언니 관련 질문을 받고 “언니가 평소 침대에 누워서 드라마를 보거나 밥 먹는 것을 좋아한다. 지금은 형부가 있으니 응석을 부린다”라며 “예전에는 자신의 두 발로 화장실에 잘 걸어갔는데, 이제는 ‘오빠’를 부르며 혼자 움직이지 못하는 것처럼 한다”라고 부부의 금슬을 알렸다. 그러면서 “형부는 언니를 안아서 가고 싶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 심지어 화장실까지”라며 “언니한테 ‘형부에게 허리 보호대를 선물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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