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SK실트론 반도체 분야 8550억원 추가 투자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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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반도체 웨이퍼 제조 기업인 SK실트론이 구미에 8550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구미시는 올 한해 SK실트론 반도체용 웨이퍼 분야에 총 2조 3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3월 SK실트론과 3공단 내 4만 2716㎡ 규모의 최첨단 Si 반도체 웨이퍼 분야 1조 495억 원 규모의 New Fab. 1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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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반도체 웨이퍼 제조 기업인 SK실트론이 구미에 8550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SK실트론은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고 300㎜(12인치) 실리콘 웨이퍼 증설을 위해 8550억 원의 투자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향후 경영환경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 40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미시는 올 한해 SK실트론 반도체용 웨이퍼 분야에 총 2조 3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SK실트론은 반도체 핵심 부품인 실리콘 웨이퍼를 제조하는 글로벌 주요 기업 중 하나로, 2020년부터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용 웨이퍼 시장에 진출해, 전기차·5G 등의 보급‧확산에 대응하는 차세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반도체 분야 대규모 추가 투자유치를 통해 구미시가 글로벌 반도체 생산 메카로서 다시 한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면서 “특히 지속적인 반도체 기업들의 구미 투자는 구미 산단이 반드시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 받아야 하는 당위성을 반증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3월 SK실트론과 3공단 내 4만 2716㎡ 규모의 최첨단 Si 반도체 웨이퍼 분야 1조 495억 원 규모의 New Fab. 1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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