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문기업 살리겠다" .. 창원특례시, 반도체 핵심인력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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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가 반도체 전문기업을 살리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반도체 분야 지역 일자리 제공 ▲실무 현장 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 ▲연구장비 활용 및 공동연구과제 기획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자문 ▲수요 맞춤형 반도체 분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실무형 핵심 전문 인력 양성 등 반도체 기술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등에 대해 창원특례시를 비롯한 12개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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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가 반도체 전문기업을 살리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창원시는 30일 오후 2시 제3회의실에서 해성디에스 등 12개 유관기관과 ‘반도체 기술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지역 반도체 대표기업인 해성디에스 조병학 대표를 비롯해 창원대학교 등 3개 대학, 한국재료연구원 등 2개 연구기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등 4개 특성화고등학교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반도체 관련 핵심 인력 양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반도체 분야 지역 일자리 제공 ▲실무 현장 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 ▲연구장비 활용 및 공동연구과제 기획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자문 ▲수요 맞춤형 반도체 분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실무형 핵심 전문 인력 양성 등 반도체 기술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등에 대해 창원특례시를 비롯한 12개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 대학과 특성화고등학교에서는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해성디에스는 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 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재료연구원은 기업 재직자를 고급인재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기술 자문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동반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홍 시장은 “반도체는 원전, 방산과 더불어 미래산업의 핵심 분야이다”며 “앞으로 지역 반도체 전문기업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인재들이 관련 기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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