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소속팀' 나폴리 구단주, 팀 쿡과 회동.. 애플과 파트너십 모색

김정용 기자 2022. 9. 30. 1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가 애플과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미국 기업 애플은 나폴리 지역과 인연이 깊다.

여러 번 나폴리를 찾았던 팀 쿡 애플 CEO는 최근 나폴리 페데리코 2세 대학에서 명예 학위를 받는 등 현지 일정을 소화했다.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나폴리 구단주가 쿡 CEO를 만나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는 모습이 현지 매체에 포착됐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재(나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가 애플과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미국 기업 애플은 나폴리 지역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16년 유럽 최초 앱 개발센터가 나폴리 지역에 설립됐다. 여러 번 나폴리를 찾았던 팀 쿡 애플 CEO는 최근 나폴리 페데리코 2세 대학에서 명예 학위를 받는 등 현지 일정을 소화했다.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나폴리 구단주가 쿡 CEO를 만나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는 모습이 현지 매체에 포착됐다. 라디오 방송 '키스키스 나폴리'는 애플과 나폴리 구단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대화가 있었으며 나폴리의 국제적인 가치를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일이라고 전했다.


데라우렌티스 구단주는 새로운 파트너를 개척하며 구단 가치를 극대화하는 일에 열심이다. 유니폼 스폰서를 명품 브랜드 아르마니의 라인으로 바꿨고, 글로벌 스트리밍 기업 아마존과 일찌감치 손잡는 등 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구단의 상업 가치가 높아지고 스폰서 수익이 늘어나려면 비즈니스만으로는 부족하다. 팀 성적이 좋아야 한다. 나폴리는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초반 5승 2무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초반 2연승으로 순항 중이다. 새로 합류한 김민재는 그 중 8경기 풀타임 소화하며 주전으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