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저박사'·비염약 '리알트리스' 10월부터 보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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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항생제로 관심을 받아온 MSD의 '저박사주'가 국내 허가 5년 만에 보험 급여권 진입에 성공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MSD의 항생제 '저박사주', 유한양행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리알트리스나잘스프레이액'의 보험급여 상한금액을 확정했다.
저박사주는 바이알당 6만98원, 리알트리스나잘스프레이액은 18mL 함량 6197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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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MSD의 항생제 '저박사주', 유한양행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리알트리스나잘스프레이액'의 보험급여 상한금액을 확정했다. 저박사주는 바이알당 6만98원, 리알트리스나잘스프레이액은 18mL 함량 6197원으로 결정됐다. 보험급여는 10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저박사(성분명 : 세프톨로잔/타조박탐)는 복잡성 복강 내 감염, 복잡성 요로 감염, 원내 감염 폐렴의 치료에 사용하는 항균제로, 2017년 4월 국내 허가를 받았다. 항생제 다제내성균 치료 등에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그간 보험급여 협상이 원활하지 않아 사용에 한계가 있었다.
저박사가 급여되면 환자 부담비용은 연 4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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