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산지 토석채취사업장 환경 피해 집중점검

김영재 2022. 9. 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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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토석채취사업장 주변 환경피해 민원과 고산면 마을주민 석산허가연장 반대집회 신고에 적극 대응, 토석채취허가 사업장에 대한 자체 집중점검에 나선다.

강신영 완주군 산림녹지과장은 "산지 토석채취장이 지역 골재수급을 담당하지만, 주변피해 등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엄정 대처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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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파 소음⋅비산먼지⋅지하수 오염 등 현장 확인

전북 완주군이 토석채취사업장 주변 환경피해 민원과 고산면 마을주민 석산허가연장 반대집회 신고에 적극 대응, 토석채취허가 사업장에 대한 자체 집중점검에 나선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을 통해 전라북도 정기 산지토석채취장 현장점검 계획에 따라 민원발생이 많은 토석채취장 발파작업 소음·비산먼지 발생, 지하수·하천수 오염과 산지복구기준 준수여부 등을 현장 확인한다. 

점검은 10월 중 이뤄질 예정으로 전북지방환경청, 완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이행과 발파작업에 따른 화약류 적정사용 등도 함께 확인, 주변 마을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신영 완주군 산림녹지과장은 “산지 토석채취장이 지역 골재수급을 담당하지만, 주변피해 등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엄정 대처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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