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 '1년 계약' 유벤투스, 대체 선수로 아센시오 '타깃'

배중현 2022. 9. 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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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되는 마르코 아센시오. 그를 향한 빅클럽의 관심이 뜨겁다. 게티이미지

마르코 아센시오(26·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30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앙헬 디 마리아(34) 대체 자원으로 아센시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유벤투스에 합류한 디 마리아의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디 마리아는 고향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축구 선수로 첫발을 내디딘 로사리오 센트럴에서 그의 경력을 끝내는 걸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유벤투스 잔류 여부가 불투명한 만큼 대체 선수가 필요하다.

레이더에 포착된 선수는 아센시오다. 아센시오는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 리그 2경기, 총 11분 출전에 그친다. 내녀 6월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되는데 연장 계약을 거부, 여러 빅클럽이 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유벤투스도 그중 하나인데 이적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아센시오에 관심 있는 구단으로 유벤투스 이외 밀란, 바르셀로나, 아스날, 리버플, 토트넘 등을 거론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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