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역대급 허리케인에 '쑥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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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5번째 강도의 초강력 허리케인 이언이 미국 플로리다주를 빠져나가면서 피해 상황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CNN 방송은 28일 오후 3시(현지시간)에 플로리다 서부 해안 포트 마이어스 인근의 섬 카요 코스타에 상륙했던 허리케인 이언은 대서양으로 이동해 북진하고 있다고 29일 보도했다.
플로리다주를 관통한 이언에 따른 기록적 폭우와 강풍으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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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5번째 강도의 초강력 허리케인 이언이 미국 플로리다주를 빠져나가면서 피해 상황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CNN 방송은 28일 오후 3시(현지시간)에 플로리다 서부 해안 포트 마이어스 인근의 섬 카요 코스타에 상륙했던 허리케인 이언은 대서양으로 이동해 북진하고 있다고 29일 보도했다.
바람 속도가 최고 시속 240㎞의 4등급까지 올라갔던 이언은 열대 폭풍으로 약화했으나 30일 낮 사우스캐롤라이나주로 상륙하기 전에 바다에서 다시 허리케인급으로 강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선제적으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저지대 주민들에게 이동을 권고했다.
플로리다주를 관통한 이언에 따른 기록적 폭우와 강풍으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 지역 전체에 12시간~24시간 동안 1피트(약 30㎝)의 비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상당한 높이의 해일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일부 지역은 바닷물이 빠지지 않아 여전히 침수된 상태다.
인명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최소 15명이 태풍과 관련돼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CNN방송이 전했다.
신창호 선임기자 proc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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