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 브랜드 타운 형성.. '더샵 신부센트라'

최봉석 2022. 9. 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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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시장에서 '브랜드 타운'이 흥행 요소로 꼽히고 있다.

대형 건설사 아파트가 다수 공급돼 대규모 주거지를 형성하는 브랜드 타운은 교통, 상업, 교육시설 등의 다양한 인프라가 빠르게 조성돼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어서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두정지구에는 현재 e편한세상, 힐스테이트, 포레나 등의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더샵 신부센트라의 공급으로 신흥 주거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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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더샵 신부센트라’ 투시도]

분양 시장에서 ‘브랜드 타운’이 흥행 요소로 꼽히고 있다.

대형 건설사 아파트가 다수 공급돼 대규모 주거지를 형성하는 브랜드 타운은 교통, 상업, 교육시설 등의 다양한 인프라가 빠르게 조성돼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어서이다.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아파트는 높은 상품성을 자랑하고, 수요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지역이 서울시 마포구 아현역 일대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일대는 과거 낙후 주거지역이었으나,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신촌, e편한세상 신촌 등 대형 건설사 공급이 잇따르면서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었고, 현재는 시세를 주도하는 지역으로 변모했다. 실제로, 마포구 아현동의 아파트 시세는 2017년 3.3㎡ 2,860만원(부동산114 기준)에서 2022년 8월 5,344만원으로 5년 새 86.9% 상승했다.

개별 단지의 집값 상승세도 높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1단지는 전용면적 84㎡가 2017년 7월 9억2,500만원(13층)에서 올해 7월 18억4,000만원(4층)에 거래돼 9억원 이상의 시세 상승을 보였다.

충청남도 천안시 두정역 일대 新두정지구에서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1군 건설사 분양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에서 다음달 공급할 예정인 ‘더샵 신부센트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150㎡, 총 5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87세대 ▲59㎡B 15세대 ▲84㎡A 83세대 ▲84㎡B 242세대 ▲84㎡C 121세대 ▲101㎡ 40세대 ▲150㎡ 4세대로 중소형 타입부터 대형 타입까지 폭넓게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두정지구에는 현재 e편한세상, 힐스테이트, 포레나 등의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더샵 신부센트라의 공급으로 신흥 주거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다양한 인프라가 밀집된 천안 최중심 입지로 생활도 편리하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등 의료시설이 인접한데다가 사업지 바로 앞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가 위치해 신두정지구 내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입지다.

단지 남측으로는 도심 근린공원으로 잔디광장을 비롯해 다양한 녹지 공간이 조성된 도솔광장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단지와 인접한 천안천 수변을 따라 천호저수지, 천호지생활체육공원까지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충청남도 천안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청약 통장 보유자 중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 소유여부는 물론 세대주, 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중도금 대출 한도는 50%에서 60%로 늘어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고, 취득세 중과도 3주택자부터 해당된다.

‘더샵 신부센트라’의 견본주택은 10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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