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11월 코스닥 상장 도전..KT 주가 '훈풍'

박해린 2022. 9. 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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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플랫폼 기업 밀리의 서재의 IPO 소식에 KT의 주가가 강세다.

독서 플랫폼 기업 밀리의 서재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2016년 설립, 2017년 10월 국내 최초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선보인 독서 플랫폼 기업이다.

밀리의 서재가 보유한 도서는 약 12만권으로 독서 플랫폼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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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

독서 플랫폼 기업 밀리의 서재의 IPO 소식에 KT의 주가가 강세다.

3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KT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2.81%) 오른 3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독서 플랫폼 기업 밀리의 서재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2016년 설립, 2017년 10월 국내 최초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선보인 독서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해 9월 지니뮤직에 인수되면서 KT그룹에 편입됐다.

밀리의 서재가 보유한 도서는 약 12만권으로 독서 플랫폼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밀리의 서재와 도서 공급 계약을 맺은 출판사는 올해 8월 기준 1,500개사로, 지속적인 콘텐츠 제공을 위한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밀리의 서재는 이번 IPO에서 총 20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1,500~2만5,000원으로, 총 공모예정 금액은 430억~500억원이다. 오는 10월 25일부터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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