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계곡 등 물놀이 장소 25곳 수질검사 결과 '적합'

노재현 2022. 9. 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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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하천, 계곡 등 물놀이 지역 2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수질검사는 포항(1곳), 경주(1곳), 김천(3곳), 안동(1곳), 영천(1곳), 상주(1곳), 의성(1곳), 청송(4곳), 영덕(2곳), 청도(1곳), 고령(3곳), 성주(3곳), 칠곡(1곳), 봉화(2곳) 등 14개 시군에서 물놀이를 즐겨하는 하천, 계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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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 계곡(경북도 제공) 2022.09.30.

경북도는 하천, 계곡 등 물놀이 지역 2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수질검사는 포항(1곳), 경주(1곳), 김천(3곳), 안동(1곳), 영천(1곳), 상주(1곳), 의성(1곳), 청송(4곳), 영덕(2곳), 청도(1곳), 고령(3곳), 성주(3곳), 칠곡(1곳), 봉화(2곳) 등 14개 시군에서 물놀이를 즐겨하는 하천, 계곡 등이다. 

조사는 대장균 함유 여부로 실시했다. 

수질기준은 대장균 500(개체수/100mL) 이상이며, 개소별 총 11회 이상 수질 측정을 수행했다. 

검사 결과 대부분의 하천에서는 물놀이 제한 권고 기준을 초과하지 않았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 물놀이객이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기준을 초과한 사례가 있었다.

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해당 지자체에서 수질개선 조치와 함께 현수막,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염도 및 주의사항을 이용객과 주민들에게 알렸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앞으로도 물놀이 지역 수질검사를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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