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기 버스 노조, 파업 철회..재협상서 극적 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버스 노사가 임금 협상을 30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했다.
노사는 29일 오후 3시부터 협상을 벌여 9시간 만에 결렬을 선언했지만, 새벽 2시부터 재협상을 진행했다.
노조는 지난 4월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5% 인상안으로 임금 협상을 타결한 것을 들며 수도권 5% 이상의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협상 타결에 따라 이날 경기도 광역 및 시내 버스는 차질없이 정상 운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버스 노사가 임금 협상을 30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했다.
노사는 29일 오후 3시부터 협상을 벌여 9시간 만에 결렬을 선언했지만, 새벽 2시부터 재협상을 진행했다. 첫차 출발 시각인 새벽 4시부터 파업하기로 예고됐었는데, 두 시간 전 다시 협상을 벌여 파업 돌입 직전 합의에 이른 것이다.
협상 과정에서 가장 견해차가 컸던 것은 임금인상률이었다.
노조는 지난 4월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5% 인상안으로 임금 협상을 타결한 것을 들며 수도권 5% 이상의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사용자 단체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적자 누적과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임금을 인상할 여력이 없다는 입장으로 맞섰는데, 결국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 타결에 따라 이날 경기도 광역 및 시내 버스는 차질없이 정상 운행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수현 팬미팅 가려고…” 태국팬 1억8000만원 질렀다
- 상어가 집 앞에? 허리케인 휩쓸린 플로리다주 [영상]
- 소금 뿌리며 마약 농담을…돈스파이크 과거 영상에 ‘부글’
- 전주환, 선고 연기 요청…“시간 지나 국민·언론 누그러지길”
- 尹 “아나바다? 무슨 뜻이죠?”…어린이집서 알게된 것들
- 이재명 “외교참사, 엎지른 물…제발 경제참사라도 막자”
- ‘尹 거짓말 대책위원장’ 고민정 “무능 덮으려 국민기만”
- “슈퍼 가면 저렴, 많이 줘요”…마라탕 손님의 황당요청
- 바이든, 숨진 의원 이름 부르며 “어디 있나요?”…또 실언 논란
- 열애설 터진 박민영…“명함엔 빗썸 회장” 재력가 이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