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임시예산 합의..연방정부 셧다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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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 의회가 임시예산 편성에 합의하며 연방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피했다.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우크라이나 지원을 포함한 임시지출 예산(CR)안을 처리한다.
양당이 합의한 예산안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등을 위한 124억 달러와 20억 달러의 긴급 재난 대응 자금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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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 의회가 임시예산 편성에 합의하며 연방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피했다.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우크라이나 지원을 포함한 임시지출 예산(CR)안을 처리한다.
하원은 이어 2022 회계연도 종료일인 오는 30일 예산안을 표결할 방침이다. 양당이 합의한 예산안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등을 위한 124억 달러와 20억 달러의 긴급 재난 대응 자금 등이 포함됐다. 다만 바이든 정부가 요청한 코로나19 및 원숭이 두창 백신 등과 관련한 예산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상원은 지난 27일 임시예산에 대한 절차투표를 가결했다. 이번 예산 합의는 예상보다 쉽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돼왔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셧다운 시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불똥이 불가피해서다. WP는 "중간선거를 코앞에 두고 의회가 드물게도 임시예산 처리에 초당적으로 나섰다"고 전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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