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덩이 든 가방 메고 숨진 여성..해안서 시신 발견

이휘경 2022. 9. 2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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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덩이가 가득 든 가방을 멘 신원미상의 시신이 해안에서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오후 3시 15분께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해안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70대 여성으로 추정되며, 옷과 신발을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양 당시 시신이 메고 있던 가방 안에는 돌덩이가 가득 들어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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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돌덩이가 가득 든 가방을 멘 신원미상의 시신이 해안에서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오후 3시 15분께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해안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갯바위 옆에서 사람의 형체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인양했다.

시신은 70대 여성으로 추정되며, 옷과 신발을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양 당시 시신이 메고 있던 가방 안에는 돌덩이가 가득 들어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해경은 지문을 채취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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