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신림동 고시원 건물주 살인 피의자 구속

이휘경 2022. 9. 2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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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의 고시원 건물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손모씨가 구속됐다.

이날 영장심사 출석을 위해 관악경찰서 유치장을 나선 손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돈을 빼앗기 위해 살해한 것이냐" 등 취재진 질문에 대답 대신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남겼다.

손씨는 27일 오전 자신이 거주하는 관악구 신림동 한 고시원 건물주인 74세 여성을 살해하고 카드와 통장, 1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강도살인)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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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서울 신림동의 고시원 건물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손모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김상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손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영장심사 출석을 위해 관악경찰서 유치장을 나선 손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돈을 빼앗기 위해 살해한 것이냐" 등 취재진 질문에 대답 대신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남겼다.

손씨는 27일 오전 자신이 거주하는 관악구 신림동 한 고시원 건물주인 74세 여성을 살해하고 카드와 통장, 1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강도살인)를 받는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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