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8월 관광객 1771만명..이색 관광지 각광

하중천 2022. 9. 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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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이색 관광지가 각광을 받으면서 지난 8월 방문 관광객이 1771만명으로 집계됐다.

29일 강원도관광재단에 따르면 8월 관광객은 전년 대비 22%, 전월 대비 10%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소비는 약 2728억원으로 전년 대비 682억원, 전월 대비 539억원 증가했다.

관광지별로는 양양 정암해수욕장 방문객이 전년 대비 약 141% 증가했으며 지난해 조성된 해수욕장 내 예술 공간인 '헤밍웨이 파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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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강원도 내 이색 관광지가 각광을 받으면서 지난 8월 방문 관광객이 1771만명으로 집계됐다.

29일 강원도관광재단에 따르면 8월 관광객은 전년 대비 22%, 전월 대비 10%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여름휴가 시즌으로 인한 계절적 요인과 해수욕장 야간개장, 축제 등이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지역별로는 정선군이 37%로 가장 증가폭이 컸으며 하이원리조트, 정선 양떼목장, 타임캡슐공원 등 증가에 기여했다.

관광소비는 약 2728억원으로 전년 대비 682억원, 전월 대비 539억원 증가했다.

관광지별로는 양양 정암해수욕장 방문객이 전년 대비 약 141% 증가했으며 지난해 조성된 해수욕장 내 예술 공간인 ‘헤밍웨이 파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외에도 평창 계촌마을 105%, 삼척 강원종합박물관 111% 등의 증가율을 보였다.

원문규 관광마케팅실장은 “기존 해수욕장 방문 외에 예술해변, 클래식 공연, 이색 포토존 등 다양한 여름휴가 유형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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