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3세대 5G 장비로 아시아·중동 상용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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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29일 고성능, 고효율의 3세대 5G 무선접속네트워크(RAN) 제품을 토대로 중동, 아시아 지역의 5G 사용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치 펭(Ritchie Peng) 화웨이 5G 제품 라인 사장은 "화웨이는 대용량 다중 입출력장치 기술에 오랜 시간 공들여왔다. 메타AAU는 화웨이의 3세대 대용량 다중 입출력장치 제품이자, 3세대 5G RAN 시리즈의 주요 제품으로, 이 제품의 안테나 배열 기술은 미래 모바일 산업에 기여하는 더 높은 주파수 대역과 대역폭 사용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화웨이는 중동, 아시아 지역과 국가들이 고성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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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수연 기자] 화웨이는 29일 고성능, 고효율의 3세대 5G 무선접속네트워크(RAN) 제품을 토대로 중동, 아시아 지역의 5G 사용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 3세대 5G RAN 제품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자 가장 진보된 모델인 메타AAU(안테나와 본체 일체형 중계기)는 선도적인 무선 기술을 폭넓게 적용해 최고의 성능과 최저 전력 소비를 달성하며, 5.5G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새로운 초대형 안테나 배열(ELAA) 아키텍처, 다중 채널 기술 및 혁신적인 알고리즘을 도입해 이전 세대의 AAU 보다 배열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리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하며 이동통신사업자의 미래지향적인 5G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3년 전, 5G를 상용화한 필리핀은 중대역 주파수를 활용한 5G 네트워크 구축 및 다중 입출력장치(Massive MIMO) 제품 구축으로 끊김 없는 5G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증가하는 4G 용량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현재 5G 네트워크는 필리핀 수도권 지역의 90%를 커버하고 있지만, 5G 네트워크 구축에서 사이트 간 큰 간격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화웨이의 3.5GHz 메타AAU는 이 같은 과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네트워크 개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필리핀 내 최적의 경험을 보유한 이중대역 네트워크(dual-band networks) 구축을 지원한다. 실제로 필리핀에 배치된 3.5GHz 메타AAU는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를 35% 향상하고, 원거리 사이트에 따라 커버리지 반경을 30% 확장함으로써 더 많은 사용자가 5G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평균 트래픽도 37% 증가했다.
또한, 화웨이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자인 KSA(Zain KSA)와 협력해 5G 주파수 집성(carrier aggregation) 커버리지 확장을 위한 메타AAU 배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인 KSA는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다수의 5G 활용 사례를 지원하도록 메타AAU를 통합해 커버리지와 용량을 확장하고, 네트워크 속도를 높이며, 궁극적으로 더 많은 사용자에게 광범위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압둘라흐만 하마드 알무파다(Abdulrahman Hamad AlMufadda) 자인 KSA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화웨이와의 협력은 사우디가 디지털 경제 허브로의 전환과 세계적인 수준의 5G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 목표와도 부합한다”며, “산업 생태계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5G 스마트폰과 사용자가 점차 확장되고 있으며, 메타AAU 도입을 통해 향상된 커버리지와 비즈니스, 전자상거래,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 경험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치 펭(Ritchie Peng) 화웨이 5G 제품 라인 사장은 “화웨이는 대용량 다중 입출력장치 기술에 오랜 시간 공들여왔다. 메타AAU는 화웨이의 3세대 대용량 다중 입출력장치 제품이자, 3세대 5G RAN 시리즈의 주요 제품으로, 이 제품의 안테나 배열 기술은 미래 모바일 산업에 기여하는 더 높은 주파수 대역과 대역폭 사용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화웨이는 중동, 아시아 지역과 국가들이 고성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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