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원 뛰질 못하니'.. SON에 밀린 유망주, 1월 떠날 가능성↑
김희웅 2022. 9. 29. 17:43
브리안 힐(21·토트넘)의 퇴단 가능성이 떠올랐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9일(한국시간) “힐이 1월에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풋볼 런던 토트넘 담당 기자 앨러스데어 골드 기자 역시 “힐은 시즌 내내 벤치에 앉아 있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는 1월에 (팀을) 떠나 축구를 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전했다.
힐은 2021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 처지에서는 미래를 위한 투자였다. 또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려면 로테이션이 필요한데, 힐이 주전 공격진을 보좌하길 바랐다.
그러나 힐은 좀체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경쟁 상대가 손흥민이기 때문이다. 2022년 1월 발렌시아 임대를 마치고 온 힐이지만, 복귀 후에도 주전 경쟁은 어렵다. 올 시즌에는 히샬를리송까지 합류하면서 더욱 입지가 줄었다.
2022~23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구상에서 사라진 모양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금 발렌시아 임대 이적을 도모한 힐이지만, 끝내 무산됐다. 오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다시금 이적 팀을 알아볼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토트넘 성골 유스 출신 자펫 탕강가(23)도 1월에 새 팀을 물색하리라 점쳤다. 탕강가 역시 이번 시즌 리그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7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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