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 '히트 메이커' 조영수와 손잡았다..타이틀곡 '어떻게 널 잊어' 확정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가수 김용준이 조영수 작곡가와 손을 잡고 역대급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지난 28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김용준의 첫 미니 앨범 '문득'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가을 감성과도 잘 어울리는 짙은 브라운 컬러의 니트를 입고 누운 채 눈을 감고 있는 김용준의 모습이 담긴 트랙리스트 이미지는 쓸쓸하고 아련한 무드를 자아내며 김용준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렸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김용준의 첫 미니 앨범 '문득'에는 타이틀곡 '어떻게 널 잊어'를 비롯해 '가슴뛰는 사람', '아는 동네', '한 끗 차이', '그때, 우린', '이쁘지나 말지' 그리고 타이틀곡 '어떻게 널 잊어'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김용준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어떻게 널 잊어'는 지난 1월 발매한 김용준의 솔로 첫 싱글 '이쁘지나 말지'를 함께한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조영수 작곡가의 작품으로, SG워너비로 데뷔했을 때부터 인연을 맺어 꾸준히 호흡을 맞춰 온 두 사람의 특급 시너지에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또한 김용준은 지난 5월 발매한 싱글 '그때, 우린'에 이어 이번 첫 미니 앨범 타이틀곡 작사에도 직접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감성을 더욱 진하게 담아냈다.

국보급 미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발매하는 곡마다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레전드' 보컬 김용준이 첫 미니 앨범을 통해 어떤 애절한 감성으로 가을을 물들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용준은 첫 미니 앨범 발매일인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 플레이(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18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처음'을 개최해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역대급 명반'의 탄생을 예고한 김용준의 첫 미니 앨범 '문득'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