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토요애, 추석행사 '역대 최고 매출' 기록 [중부경남]

최일생 2022. 9. 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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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의령군 공식 쇼핑몰 토요애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특별기획전에서 매출, 방문자 수, 신규회원 등 주요 실적 부문에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지난 8월22일부터 9월11일까지 진행한 토요애 추석맞이 특판행사 실적은 그야말로 ‘상한가’를 쳤다. 지난해 추석 대비 매출액이 40%가 상승했고, 신규 회원도 9.5배나 늘었다.


이번 추석 ‘역대 최고 매출’ 효과로 아직 올해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대비 연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토요애는 추석 특판행사에서 신규회원 및 리뷰작성 마일리지 지급, 추석맞이 전용쿠폰 추가발급, 3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추가할인 등 다양한 부가 프로모션을 병행해 인기를 끌었다.

군은 이번 행사의 성공 요인으로 생산자 마케팅 역량 강화, 상품 프로모션 제공에 따른 농가의 참여의지 증대, 색다른 테마기획전 구성 등을 꼽았다.

소비자들은 “의령에 이렇게 품질 좋은 농·특산물이 많은 줄 몰랐다.”, “이렇게 한자리에 모아놓으니 구매하기도 편리하고 생각지 못한 좋은 상품들도 알게 되었다.” 등의 긍정적인 구매 후기를 잇달아 남겼다.

한편 토요애에서는 ‘부자기운’을 테마로 한 「2022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과 연계한 후속 특판행사를 오는 10월 21일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전국 축제를 계기로 도시민들에게 또 한 번 의령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각오이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안군, 2023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 개최 

함안군은 지난 22일부터 4일간 부서별 담당주사 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3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올해 부서별 주요업무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신규시책 발굴과 역점사업 추진 등 2023년도 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감동하는 복지교육’, ‘창의적인 활력경제’, ‘살기좋은 부자농업’, ‘세계속의 관광도시’, ‘조화로운 균형발전’ 의 5대 군정목표을 바탕으로 부서별 신규사업, 역점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내년에는 함안복지재단 설립과 보훈복지타운 조성, 장애인복지관을 건립을 추진하고 국가유공자 선양사업, 저소득층 입사 채용검진비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치과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역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 성장산업 기업유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함안사랑상품권 발행 등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농촌융복합 종합지원센터 건립, 벼 드문모(소식재배) 기술정착 지원, 로컬푸드 행복장터 신규 건립, 세계원예(수박)박람회 개최 기본계획 수립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 및 복지증진에 힘을 쏟기로 했다.

더불어, 함안군이 가진 역사문화 자원과 관광 활성화에 힘을 싣고자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와 함안복합문학관 조성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신규사업으로 함안군민대종 건립, 유튜브 영상 공모전, 함안 비보이 그랑프리 대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경전선 폐선부지 활용사업, 농촌협약 체결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회전교차로 설치 단계별 추진, 주민밀집지역 공영주차장 및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으로 지역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기로 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올해 추진 중인 사업은 남은 기간 마무리를 잘하고 내년에 계획한 사업들은 연말부터 준비를 잘 해서 내년 연초에 바로 착수해야 할 것”이라며 “내년은 민선 8기 2년차로서, 공약 등 주요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정책환경 변화에 대비한 선도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군, 입곡 온새미로 공원 조성사업 준공식 및 청년문화행사 개최

함안군은 오는 30일 산인면 입곡리 일원에서 입곡 온새미로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겸해 공원 내 멀티플센터에 위치한 함안청년센터 개소에 따른 청년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농촌관광 공동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계획한 입곡 온새미로 공원 조성사업은 면적 44,189㎡(구 13,400평) 부지에 멀티플센터, 캠핑장, 어린이 놀이시설, 잔디광장, 야외무대 등을 설치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체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에는 준공식과 함께 식전행사 ‘꿈꾸는 노크’ 축하공연과 식후행사로 퓨전국악밴드 신비와 처녀뱃사공 가요제 수상자, 가수 위일청 등의 축하공연, 문화체험 부스 운영 및 버스킹 등 청년문화행사도 진행하며 공원을 알리는 홍보뿐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하는 가을밤 작은음악회를 실시한다.

◆함안군, 가야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 

함안군은 28일 가야 어울림센터 1층 어울림홀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 말산지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상생협력상가 공간운영 교육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교육은 말산지구 주민운영 거점시설인 상생협력상가(별별상가&하우스) 운영을 위한 교육으로 오는 11월까지 주당 2회 총 9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상가 및 숙박시설 공간운영·관리에 필요한 아이템 및 컨셉을 직접 계획하고 향후 새로운 지역 문화 및 소득,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공동체의 주체인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시설 운영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 상생협력상가를 주민이 주도적으로 시설 운영관리 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은 물론 특색 있는 지역 문화를 만들어내는 대표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공간 기획에 교육생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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