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원전주변지역 학생 635명에 장학금 지급

2022. 9. 29.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한빛원전 주변지역인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거주하는 주민 자녀 초·중·고·대학 장학생 635명을 선발해 장학금 3억3200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학업이 우수한 학생과 예체능특기자 이외에 장애인,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으로 초·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 대학생 최대 100만 원이 지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한빛원전 주변지역인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거주하는 주민 자녀 초·중·고·대학 장학생 635명을 선발해 장학금 3억3200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학업이 우수한 학생과 예체능특기자 이외에 장애인,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으로 초·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 대학생 최대 100만 원이 지급됐다.

선발된 장학생은 초등학생 72명, 중학생 161명, 고등학생 130명, 대학생 272명 등 총 635명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학금 선정결과는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학금은 신청한 계좌로 개별 지급됐다.

군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학기 성적을 기준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국가 장학사업 중복지원 방지정책에 따라 타 장학금을 받은 경우 지급을 제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안전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