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사업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전송겸 2022. 9. 29. 12: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지난 28일 월드마린센터에서 해양수산부와 성공적인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사업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에는 지난 6월 추진협의체 발족시 위촉된 각 분야별(항만운영사, 장비제작사, 연구기관 등) 민간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양항 전경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지난 28일 월드마린센터에서 해양수산부와 성공적인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사업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에는 지난 6월 추진협의체 발족시 위촉된 각 분야별(항만운영사, 장비제작사, 연구기관 등) 민간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해수부는 스마트항만 구축 계획과 국내 스마트항만 장비 및 S/W 산업 현황 등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사업시행자인 YGPA는 국내기술 기반의 완전자동화 항만하역장비 개발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현재 국내 항만하역장비 및 터미널 운영시스템 분야가 외국 업체ㆍ기술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관련 기업의 기술수준을 점검하고 국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토의했다.

이 협의체는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사업의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총괄협의체(반기 1회)를 보좌하는 실무협의체(분기 1회 또는 수시)로, 사업담당자를 중심으로 현재 45명의 항만산업 관련 민간전문가를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정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등 관련기관의 소통창구를 견고히 해 광양항 자동화부두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국내 항만산업의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