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디지털 전환 교육으로 소상공인 매출 3배 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 '카카오클래스'의 7년간의 성과를 29일 공개했다.
카카오클래스는 카카오의 파트너,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카카오 이재승 제주협력팀장은 "카카오는 플랫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중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최유리 기자] 카카오는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 ‘카카오클래스’의 7년간의 성과를 29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충남대 소비자행동미디어연구실과 서울대 생활&리테일센터 공동 연구팀(연구책임자 이진명 충남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이 수행했다.
카카오클래스는 카카오의 파트너,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2016년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공동 기획으로 시작해 지원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클래스는 카카오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카카오톡 스토어'의 입점 및 활용법을 교육하고 카카오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공유한다. 지금까지 참여자는 총 2647명에 달한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심화 과정에 참여한 사업자 중 교육 전후 1년간 매출 변화 분석이 가능한 134곳을 분석한 결과, 수강 후 1년간의 톡스토어 매출은 이전 대비 평균 185.7% 증가해 3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24개 사업자는 톡스토어 매출이 11배 이상 상승했다.
연구진은 카카오클래스를 통해 카카오 커머스에 맞는 운영 역량을 키우고 채널별 운영 노하우를 익히는 기회가 됐다고 분석했다. 심층 인터뷰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은 카카오커머스의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낮아 경제적 부담이 완화됐고 새로운 판로 확장 기회를 제공받았다고 평가했다.
카카오 이재승 제주협력팀장은 “카카오는 플랫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중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적은 연봉에 실망한 예비신부, 가족관계·범죄사실 증명 요구" - 아시아경제
- "뱃속의 43㎏이 다 변입니다"…석달간 변비로 고통받은 미국 남성 - 아시아경제
- '백종원표 치킨' 나온다…몸값 높은 프랜차이즈 '치느님' 긴장 - 아시아경제
- "왜 아이 혼자 화장실 가게했냐"…카페 알바생 꾸짖은 엄마 - 아시아경제
- 미국서 난리난 밤하늘 두쪽 낸 광선…누가 쐈나 봤더니 - 아시아경제
- '6년 후 164조원' 버린 쓰레기에서 돈 버는 이 기술 어디까지 왔나 - 아시아경제
- 남의 결혼식장서 몹쓸짓을…고양이 차림으로 시선강탈 '민폐' - 아시아경제
- 국내선 핫한 뉴진스님, 말레이시아 불교계 반응은 '싸늘' - 아시아경제
- "싸고 맛있고 힙하잖아요"…친구따라 '시장 맛집' 가는 MZ - 아시아경제
- 갑자기 날아든 수 많은 테니스공…미국 탐지견이 방방 뛴 이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