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는 수비수' 고명석, 수원 팬들이 선정한 9월 MVP

허인회 기자 2022. 9. 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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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오른 기량으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친 수원삼성의 '수트라이커' 고명석이 팬들이 뽑은 도이치 모터스 9월 MVP로 선정됐다.

고명석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구단 SNS를 통해 실시된 팬 투표에서 총 742표 중 44%(325표)의 지지를 얻어 9월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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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최근 물오른 기량으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친 수원삼성의 '수트라이커' 고명석이 팬들이 뽑은 도이치 모터스 9월 MVP로 선정됐다.


고명석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구단 SNS를 통해 실시된 팬 투표에서 총 742표 중 44%(325표)의 지지를 얻어 9월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2019년 수원삼성에 입단한 고명석은 올해 빠른 발을 이용한 헌신적인 플레이로 수비라인을 이끌고 있다. 지난 인천유나이티드전 때는 코너킥 상황에서 2골을 기록하며 3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명석은 "MVP에 뽑히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앞으로 더 발전해서 팬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10월 9일 FC서울과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는 하이 퍼포먼스의 상징인 BMW 'M시리즈'처럼 한 달간 공식 경기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수원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0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사진= 수원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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