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바이오텍 "연내 줄기세포응용학회, 재생의료학회로 확대 개편"

전병선 2022. 9. 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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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줄기세포응용학회(ISSCA)가 올해 말 국제재생의료학회로 확대 개편된다.

이는 코로나19를 겪는 동안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재생의료 기술의 필요성과 관심이 한층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 재생의료치료제에 대한 기대와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학회를 확대 개편하자"고 제안했고 참석자들이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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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국제콘퍼런스 열고 결정

국제줄기세포응용학회(ISSCA)가 올해 말 국제재생의료학회로 확대 개편된다. 줄기세포치료분야 뿐만 아니라 유전자치료, 조직공학분야까지 광범위하게 다루자는 것이다.

2016년 학회를 창립, 운영하는 ㈜엔바이오텍(대표 김대용 부천 목양교회 장로)은 23~2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콘퍼런스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콘퍼런스는 엔바이오텍의 터키 현지 파트너사인 Regen Clinic과 미국의 글로벌스템셀 그룹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튀르키예를 비롯하여 영국, 미국, 한국, 스페인, 인도네시아, 두바이, 인도, 파키스탄, 브라질,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첨단재생의료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가했다. 줄기세포를 비롯한 최근 재생의료분야의 다양한 연구 및 임상 사례와 데모트레이닝을 통해 회원간 기술교류 및 협력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재개된 이번 행사에 전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이는 코로나19를 겪는 동안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재생의료 기술의 필요성과 관심이 한층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학회 창립자이자 현 학회장인 김대용 엔바이오텍 대표이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 기간 전 세계가 질병의 근본적인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재생의료치료제에 대한 기대와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학회를 확대 개편하자”고 제안했고 참석자들이 동의했다.

이에 따라 김 대표는 “향후 국내외 첨단재생의료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콘퍼런스, 세미나, 데모트레이닝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기술교류 및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재생의료기술의 발전과 치료제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선 미션영상부장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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