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케미칼, 5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에 6% ↑

이명환 2022. 9. 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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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29일 오전 장에서 6%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 결정을 내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SK케미칼은 기취득한 자기주식 38만9489주에 대한 소각을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SK케미칼은 "주식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이라며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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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SK케미칼이 29일 오전 장에서 6%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 결정을 내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7분 현재 SK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6.95%(6600원) 오른 1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케미칼은 기취득한 자기주식 38만9489주에 대한 소각을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소각 예정금액은 499억8260만원이다.

SK케미칼은 "주식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이라며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드는 만큼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를 높일 수 있어 주가에 호재로 인식된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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