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갑 회장, 모교 한국외대에 대학발전기금 10만달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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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는 모교 출신 강일갑 미국 글로리스(Gloris) 회장(스페인어과 79)이 학교발전기금으로 1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측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7월, 미주지역 동문회를 방문하던 박정운 총장을 뉴욕에서 만나 대학의 미래 비전 달성과 도약을 향한 의지를 느끼고 기부를 결심했다.
강 회장은 한국외대 스페인어과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1999년 뉴욕에서 무역업체인 글로리스 설립해 현재까지 경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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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모교 출신 강일갑 미국 글로리스(Gloris) 회장(스페인어과 79)이 학교발전기금으로 1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측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7월, 미주지역 동문회를 방문하던 박정운 총장을 뉴욕에서 만나 대학의 미래 비전 달성과 도약을 향한 의지를 느끼고 기부를 결심했다. 강 회장은 “학창 시절 외대를 만나 국제무대로 진출하고자 하는 꿈을 키울 수 있었고, 어학과 글로벌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한 개인이 더 큰 목표를 갖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이 뒷받침돼야 하고, 모교의 후배들이 외대의 교육을 통해 꿈을 펼치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강 회장은 한국외대 스페인어과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1999년 뉴욕에서 무역업체인 글로리스 설립해 현재까지 경영해오고 있다. 한국외대 뉴욕동문회장, 한인보험재정협회(뉴욕) 회장 등도 역임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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