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부국 두바이에 무료 '빵 자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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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산유국이자 부국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저소득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 '빵 자판기'(사진)가 도입됐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UAE 부통령이자 지도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이 설립한 재단이 최근 두바이 도심 10곳에 빈곤층을 위한 '빵 자판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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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하면 따뜻한 빵.. 10곳 설치
중동의 산유국이자 부국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저소득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 ‘빵 자판기’(사진)가 도입됐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UAE 부통령이자 지도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이 설립한 재단이 최근 두바이 도심 10곳에 빈곤층을 위한 ‘빵 자판기’를 설치했다.
누구나 이 기기를 이용해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다. 자판기가 제공하는 빵은 샌드위치용 빵과 피타(아랍식 빵), 인도식 차파티다. 자판기에는 신용카드 투입구가 있지만 기부를 받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제이나브 알타미미 알막툼 재단 이사는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가정이나 빈곤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찾아오기 전에 우리가 그들에게 다가서기 위한 것”이라고 자판기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
한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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