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직원에게 100만원 복지포인트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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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 전체 직원에게 10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8일 사내망에 '디바이스솔루션(DS) 여가 포인트제도'를 도입한다고 공지했다.
여가 포인트는 2019년과 2020년에도 지급된 바 있다.
업계는 이번 여가 포인트 지급은 이 같은 보상책 가운데 하나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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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 전체 직원에게 10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8일 사내망에 '디바이스솔루션(DS) 여가 포인트제도'를 도입한다고 공지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포인트는 일종의 '현금성 복지' 개념이다. 포인트를 이용해 삼성전자 가전제품은 물론 건강식품과 밀키트 구매가 가능하고 호텔이나 레저시설 예약에도 이용할 수 있다.
지급은 다음 달 4일일 기준 재직자(임원 제외)에게 제공된다. 사용기간은 3년이다. 여가 포인트는 2019년과 2020년에도 지급된 바 있다.
앞서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SK하이닉스 대비 처우가 부족하다는 일부 직원들의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장은 지난 2일 위톡에서 "9월 중이나 10월 초 보상에 대해 정리한 다음 답변을 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는 이번 여가 포인트 지급은 이 같은 보상책 가운데 하나로 풀이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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