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도시 베네치아' 담은 물 맛 진한 수채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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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 작업장이 있는 전국구 수채화가 신종식 작가는 전 세계 화가 중 직접 드론을 띄워 하늘에서 내려다본 풍경을 그린 최초의 작가로 유명하다.
이후 신 작가는 하늘에서 바라본 제주 올레 풍경대작 전시를 준비하던 중 올해 5월 이탈리아 파브리아노 수채화 축제에 초대돼 전 세계의 수채화 작가들과 꿈에 그리던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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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10일 서울 인사동 라메르갤러리 1층
이태리 현지서 스케치, 귀국해 작품으로 완성
경남 창원에 작업장이 있는 전국구 수채화가 신종식 작가는 전 세계 화가 중 직접 드론을 띄워 하늘에서 내려다본 풍경을 그린 최초의 작가로 유명하다.
신 작가는 지난 2014년부터 드론을 띄워 50호 크기의 100점을 완성, 2016년 ‘하늘에서 바라본 경남 100경 100작’을 경남도립미술관 초대 전시로 발표해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후 신 작가는 하늘에서 바라본 제주 올레 풍경대작 전시를 준비하던 중 올해 5월 이탈리아 파브리아노 수채화 축제에 초대돼 전 세계의 수채화 작가들과 꿈에 그리던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찾았다.
신 작가는 베네치아에서 그곳의 생소한 풍광을 스케치해 귀국한 후 보다 더 세밀한 작품으로 만들어 이번 수채화 개인 전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전시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 작품들과 평소 신 작가가 즐겨 다루는 일상의 작품들을 한 곳에 모아 롯데백화점 창원점 6층 갤러리원에서 32점을 선보이고 있다.
신 작가는 “코로나19로 해외 방문이 원활하지 못한 시기에 아직 가보지 못한 분들과 이미 다녀온 분들의 향수를 새롭게 불러일으키기 위해 베네치아 풍광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29일까지 롯데백화점 창원점 6층 갤러리원에 이어 다음달 5일~10일까지 서울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 릴레이로 작품이 공개된다.
한편 이번 수채화전 QR코드를 스캔 하면 메타버스(가상공간)에서 온라인 전시장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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