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다임, 이휘향 이혼 권유에 "저를 죽여라"..차용증으로 합의 (황금가면)[종합]

이예진 기자 2022. 9. 27.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금가면' 이휘향이 공다임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홍진아(공다임 분)가 강동하(이현진)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집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고미숙(이휘향)은 홍진아에게 "왜 불렀는지 알지?"라며 강동하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쓰러지게 한 것을 언급했다.

홍진아는 "저랑 오빠 이혼시키실 거면 차라리 저 죽이셔라"라며 "SA 그룹 갖고 싶은 거 아니었냐"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황금가면' 이휘향이 공다임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홍진아(공다임 분)가 강동하(이현진)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집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우는 차화영(나영희)에게 "진아가 정신을 못 차려서 진정제 넣으려고 의사 올 때까지 메이드들한테 방에 붙잡아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동하가 연락이 안된다고 고대철(황동주)씨가 찾아와서 진아 방문을 억지로 열었는데 강동하한테 뭘 먹였는지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더라"라고 설명했다.

홍진우는 "고대철 씨가 데려가서 병원으로 갔을거다. 진아방에 수면제 통이 빈걸보니까 그걸 먹인것같다"라며 "진아 상담이라도 받게 해야 하는 거 아니냐. 갈수록 도가 지나치지 않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차화영은 "강서방 집안이 문제다. 그집안이 진아를 저렇게 만든거다. 그러게 왜 애를 내쫓냐"라고 이야기했다.

홍진우는 "진아가 휴대폰 복제했다면서, 도청까지 하다가 걸려서 쫓겨난 건데 저희도 할 말 없다. 제정신 아니다. 심각해지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이라고 말을 건넸다.

차화영은 "함부로 말하지 마라 네 동생이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고미숙(이휘향)은 홍진아에게 "왜 불렀는지 알지?"라며 강동하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쓰러지게 한 것을 언급했다.

홍진아는 "어머니. 진짜 잘못했다. 오빠 다치게 하려는 생각 없었다. 저는 오빠 계속 바라보는데 오빠는 저를 안 봐주니까 그렇게라도 마주 보고 싶어서 그래서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고미숙은 "내 아들 내 귀한 아들을 황천길 입구까지 끌고 갔다? 나 이제 널아 더 이상 말 섞을 이유 없다. 도장 찍어라"라며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그러면서 "네가 내 아들 잡아 먹을 거 알았다면 나 너하고 손 안 잡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홍진아는 "저랑 오빠 이혼시키실 거면 차라리 저 죽이셔라"라며 "SA 그룹 갖고 싶은 거 아니었냐"라고 말했다. 이어 강동하와 결혼하기 위해 담보로 SA 주식을 고미숙에게 넘긴 것을 언급했다.

홍진아는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던 SA그룹 주식 전부 어머니께 양도했다"라고 말을 꺼냈다.

고미숙은 "그거야 네가 주겠다는데 거절하면 내가 바보지. 나 돈 무지 좋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홍진아는 "저도 엄마한테 다 말할 거다. 어머니가 SA 그룹 갖고 싶어서 제 주식 싹 다 양도받아 갔다고"라고 협박했다.

고미숙은 이에 "차화영 귀에 들어가면 공든 탑 무너지는데"라며 속말했고, 홍진아에게 차용증과 각서를 내밀었다.

이어 "너네 엄마가 돈 갚으면 네 거. 그전엔 네 거여도 내 거"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홍진아는 "그럼 어머니도 오빠랑 이혼 안 시키시겠다는 각서 써달라"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