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신작 'TL' 대규모 사내 테스트 진행..3000여명 참가

권오용 2022. 9. 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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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의 신작 ‘TL' 사내 테스트 모습.

엔씨소프트가 PC·콘솔 신작 ‘TL(쓰론 앤 리버티)’의 대규모 사내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엔씨 임직원 및 관계사 3000여 명이 사내에서 진행했다.

TL의 2023년 상반기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두고 인게임 콘텐츠 평가, 다중접속 스트레스 테스트, 게임 플레이의 오류 및 버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8월 진행했다.

테스트 참여자들은 TL의 튜토리얼, 보스 몬스터 공략, 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했다.

엔씨는 이날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TL의 메인 콘텐츠인 공성전을 포함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탐험, 사냥 등 새롭게 공개된 인게임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 최문영 PDMO는 “임직원과 관계사 수천 명이 참여한 이번 대규모 테스트를 통해 긍정적인 피드백과 TL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엔씨는 이번 테스트에서 확인된 개선 사항을 포함해 내년 상반기 출시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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