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장관 후보자 "취약계층 지원 확대·표적방역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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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취약계층 보호, 표적방역 통한 감염병 대응, 필수의료 확충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취약계층 보호 △복지-성장 선순환을 위한 복지 투자 혁신 및 복지 지속가능성 제고 △정밀화된 표적방역 추진 △필수의료 확충 및 의료취약지 대책 마련 △글로벌 바이오헬스 중심 국가 도약 위한 보건사업 집중 지원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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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취약계층 보호, 표적방역 통한 감염병 대응, 필수의료 확충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의 소임이 주어진다면 우선 사회적 약자를 충실히 보호하고 지원하겠다. 또한 미래에 대비해 보건복지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혁신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체적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취약계층 보호 △복지-성장 선순환을 위한 복지 투자 혁신 및 복지 지속가능성 제고 △정밀화된 표적방역 추진 △필수의료 확충 및 의료취약지 대책 마련 △글로벌 바이오헬스 중심 국가 도약 위한 보건사업 집중 지원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조 후보자는 ‘기재부 편중 인사 논란’을 의식한 듯 “지난 30여년간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 등에서 근무하며 경제 전반과 더불어 사회 정책 분야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면서 정책을 수립해왔다”면서 “예산, 재정은 결국 한정된 국가 자원의 배분 방법에 관한 것이므로 복지 문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 지출은 재정의 큰 축으로, 재정 확대를 통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제도가 실효성 있게 집행되도록 참여해 왔다”며 “그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소통하고, 합리적 보건복지 정책 대안을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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